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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북부권(안동, 예천, 봉화) 지역 시범 운영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4:36]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북부권(안동, 예천, 봉화) 지역 시범 운영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7/22 [14:36]
▲     © 드림저널


[경북/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난 20일 경북 일주일 살기 상품 운영을 시작했다.

 

워케이션(workcation), 치유형 관광 등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기획한 경북 체류형 힐링 여행 상품으로, 중앙선(KTX-이음) 신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된 도내 북부권 지자체 가운데 안동, 예천, 봉화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추후 대상 지역은 변경·확대될 수 있으며 상품은 휴식, 체험, 자전거여행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휴식 테마는 숙박만 포함된 구성으로 여행자가 숙소에서 편안하게 호캉스 또는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SNS 여행 일상 업로드, 여행후기 작성 등 지정된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여행 중 발생한 식사비를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해준다.

 

체험 테마는 왕복 KTX와 렌터카, 숙박까지 포함한 경북관광 특화형 상품이다. 소정의 미션 수행 시 사용한 체험비와 입장료를 최대 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자전거여행 테마는 낙동강 자전거길 등 경북의 유명 자전거여행 코스를 두루 방문하며 경북의 다양한 지역에 체류하는 상품으로 왕복 버스, 비상 차량, 안내 스태프 등이 동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테마 별로 3박 4일형, 6박 7일형 가운데 선택해 최소 2인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여행자는 안동 농암종택, 봉화 남호구택, 예천 삼연재 등 경북 각 지역의 대표적인 고택에서의 ‘한옥 스테이’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체험가능하다. 

 

김성조 사장은“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험·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자 경북 일주일 살기 상품을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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