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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금장 잇는 자전거 교량 ‘월령교’ 올 연말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비 45억원을 들여 형산강에 조성하는 수위·유량 조절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6/15 [11:10]
▲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이 국비 45억원을 들여 올 연말 개통을 목표로 월령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하는 자전거 교량인 ‘월령교’가 올 연말 개통된다.

 

시는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다리를 지칭하는 공도교인 월령교를 개통해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비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 개통을 목표로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경주예술의전당과 금장대 입구를 잇는 월령교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월령교는 길이 237m, 폭 5m로 자전거나 사람은 통행이 가능하지만,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월령교가 개통되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형산강을 건너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에서 이름을 따온 경주 최고의 전망대 ‘금장대’와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으로 잘 알려진 ‘경주 석장동 암각화’를 보다 수월하게 둘러 볼 수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당초 이곳에 형산강의 수위·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197m 길이의 ‘월령보’만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주시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공도교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의 보행자·자전거 전용 교량 조성사업으로 발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월령교는 경북도가 문화재 훼손 우려로 교량 건립에 반대했지만, 국토관리청이 설계를 변경하고 시가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월령교가 완공되면 김동리 작가의 ‘무녀도’의 배경이기도 한 금장대와 선사시대 암각화,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터, 예술의전당을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 #경주시 #주낙영 #월령교 #공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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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5 [11:10]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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