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기이사회 참석9월 비대면 개최 및 특별 시장단 총회, 사무총장 선출 등 현안 논의
이번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 회의에서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리 미나이디스(Lee Minaidis) 사무총장 대리 및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9월에 비대면으로 개최될 특별 시장단 총회, OWHC 사무총장 선출, 지역사무처 관련 논의 등 기구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유산도시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의 선출을 공정성과 전문성을 외부 에이전시에서 연내 채용을 완료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올해 9월 전 세계 139개국 300여 도시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할 ‘특별 시장단 총회(Special General Assembly)’ 의 개최 방식과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최대한 많은 회원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운 시점에서 기구의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시장단 총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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