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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기이사회 참석

9월 비대면 개최 및 특별 시장단 총회, 사무총장 선출 등 현안 논의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20:33]

경주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기이사회 참석

9월 비대면 개최 및 특별 시장단 총회, 사무총장 선출 등 현안 논의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5/14 [20:33]
▲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한 아태사무처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모습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의 유일한 재선 이사도시인 경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기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 회의에서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리 미나이디스(Lee Minaidis) 사무총장 대리 및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9월에 비대면으로 개최될 특별 시장단 총회, OWHC 사무총장 선출, 지역사무처 관련 논의 등 기구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유산도시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의 선출을 공정성과 전문성을 외부 에이전시에서 연내 채용을 완료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올해 9월 전 세계 139개국 300여 도시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할 ‘특별 시장단 총회(Special General Assembly)’ 의 개최 방식과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최대한 많은 회원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운 시점에서 기구의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시장단 총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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