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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루 12명 확진자 발생...김호진 부시장, "모든 행정력 집중"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모든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5/02 [13:13]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경주지역에서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12명(295~306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1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4명은 내남면 결혼식 관련 △7명은 건천읍 소재 경로당 관련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97번·298번 확진자는 부부로 타지역 확진자인 자녀가 경주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감염됐고, 295번·296번 확진자는 297번·29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는 결혼식이 열린 지난달 24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블루원 룩스타워 웨딩컨벤션 더프로미스 웨딩홀 및 더 브리즈 뷔페를 방문한 하객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99번 확진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300번~306번 확진자는 2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내남면 노곡리 주민 120명과 건천읍 천포리 주민 158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2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1일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전면 폐쇄했다.

 

한편 지난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15일에는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 현재까지 1만 6148명이 접종을 받았다.

 

김호진 부시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경로당 및 어르신들의 집단감염 발생 등 지금의 방역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시는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모든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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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2 [13:13]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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