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600포기 김장으로 이웃사랑 실천30년 전통 이어간 김장 나눔…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전달
이번 행사는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으로, 올해도 6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읍면동 지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생활개선회는 66년 역사를 자랑하는 농촌여성단체로, 경주시연합회는 19개 지회 1045명의 회원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