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나베봉 회원 22명은 ‘따스한 채움터’에서 독거노인, 노숙자, 동대문 쪽방촌 노인들 231명을 대상으로 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따뜻한 밥과 찬을 배식했다.
이번 봉사는 설을 보낸 뒤 나눔이 소원해지기 때문에 공백기에 힘을 보태고, 활동해야 참 봉사의 의미를 더하는 실천하는 것으로 판단해 진행됐다.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휴일 저녁 급식 봉사에 참여해 웃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마리아 수석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조차 걱정해야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에게 휴일 저녁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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