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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황리단길 등 관광객 몰려...지진 존재감 제로

황리단길•대릉원, 올해 1월부터 12.1일까지 1,473만 명 관광객 방문
지난달 30~1일까지 31,397명 방문, 평상시 일평균 5만에 63% 육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2/02 [13:56]

천년고도 경주, 황리단길 등 관광객 몰려...지진 존재감 제로

황리단길•대릉원, 올해 1월부터 12.1일까지 1,473만 명 관광객 방문
지난달 30~1일까지 31,397명 방문, 평상시 일평균 5만에 63% 육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12/02 [13:56]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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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가 지난달 30일 오전 4시55분경 4.0 규모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21년 만에 무료개방한 대릉원에 올 1월부터 1일 까지 14,732,033명(외국인 190만 명 정도)이 방문했으며, 올 9월까지 경주방문객 3,600만 여명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진 발생한 지난달30일부터 1일까지 31,397명이 다녀갔다. 

 

세부적으로 황리단길은 올해 1월부터 1일 현재까지 13,492,430명이 방문했고, 지진이 발생한 30일에는 14,223명, 1일에는 12,563명 등 26,786명이 다녀갔으며, 대릉원도 올 1월부터 1일 현재까지 1,239,603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수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확한 관광객 추이를 파악해 관광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 무인계측기(황리단길 31대, 대릉원 15대)에 실시간으로 체크된 데이터다.

 

2일 황리단길 인근 유적지인 대릉원, 봉황대, 첨성대, 동궁과월지, 월성, 교촌마을, 월정교, 오릉 등에도 관광객이 넘쳐났다. 

 

경주의 전통적 관광지인 보문단지 역시, 지진 피해는 전혀 없이 평시처럼 관광 ․여행객들의 회의(연회) 및 투숙 취소 등 없이 운영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갑작스런 지진으로 짧은 시간 불안감은 있었지만,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는 물론 원전, 중저준위방폐장, 교량, 상․하수도, 아파트 단지 등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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