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한옥순 회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한 단체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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