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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급행버스 신경주역~외동·안강 2개 노선 신설

연내 동경주 및 건천·서면·현곡 푸르지오 잇는 3개 노선도 신설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1/12 [18:22]

경주시, 급행버스 신경주역~외동·안강 2개 노선 신설

연내 동경주 및 건천·서면·현곡 푸르지오 잇는 3개 노선도 신설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11/12 [18:22]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신경주역에서 안강읍·강동면과 내남면·외동읍을 오가는 급행노선버스 2개가 첫 운행에 나선다.

 

경주시는 13일부터 신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200번(신경주역↔안강·강동), 1600번(신경주역↔내남·외동) 급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읍면지역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노선을 최소 정거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13일 첫 운행을 하는 1200번과 1600번은 각각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두 노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가면 신경주역과 안강·강동, 내남·외동 이동시간이 각각 종점기준 80분 → 35분으로 감소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수차례 시민과의 대화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 및 건의된 안건”이라며, “이를 검토 및 추진한 사항으로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신경주역과 문무대왕면·감포읍을 잇는 1100번 △신경주역과 양남면을 잇는 1150번 △신경주역과 건천·서면·현곡 푸르지오를 잇는 1300번 등 3개 신설 노선은 기사 채용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데 다음달 중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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