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오는 10월까지 완공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조성...농가 경쟁력 강화·소득증대 도움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는 2022년도 환경부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공사가 한창인 경주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건립된다.
지상 1층에 연면적 829.92㎡ 규모로 친환경 식물영양액 ‘가바아미노산’과 농업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생산능력은 가바아미노산 120톤, 농업미생물 150톤이 될 전망이다.
가바아미노산은 대두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배양액으로 시가 2008년 제조방법 특허등록 후 이듬해 활용농법 상품등록까지 마친 제품이다.
농업용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및 작물생육증진과 축사 냄새 저감, 악취 해소 등에 활용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4년부터는 토양 및 축사 환경개선 뿐 아니라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량 감소 등 더욱 더 많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 먹거리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