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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올해도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 취소

안전사고 발생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미개최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14:49]

울진군, 올해도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 취소

안전사고 발생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미개최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2/12/09 [14:49]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울진군은 망양정 일대에서 개최해 왔던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한다.

 

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위해 2022년 제야의 종 타종식 및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군중 밀집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발생 및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각종 안전사고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질서유지 계도 등의 안전관리에는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해넘이나 해맞이를 보기 위해 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특별히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도 공식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해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과 주민은 안전한 질서유지 속에서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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