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활동 재개지난달 29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어르신들 400명 대상 점심식사 제공
이날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황성공원을 찾은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단체인 관악봉사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해 드렸다.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해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식 이동형 급식 차량이다.
2014년 9월, 차량전달식을 시작으로 경주 지역 곳곳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경주를 포함한 경북 전 지역에 걸쳐 무료 급식 지원하고 있다.
정재윤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2년간의 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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