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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5회 경주버섯축제 성료

경주버섯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0/03 [10:34]

경주시, 제15회 경주버섯축제 성료

경주버섯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10/03 [10:34]

▲ 주낙영 시장이 지난 1일 경주버섯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전국 최대 버섯 주산지인 경주시가 지난 1일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5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주버섯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후원하는 버섯축제는 버섯의 고장 건천에서 2년마다 열린다.

 

행사장은 지역 버섯산업 현황과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버섯홍보전시관을 비롯해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가 열렸다.

 

직거래 판매장터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구입하고자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으며 화합줄다리, 버섯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주 양송이 버섯은 1960년대 중반 전국 최초로 재배를 시작해 전국 생산량의 20%이상, 경북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새송이, 초코송이, 느타리, 표고 등 다양한 품종의 생산을 통해 연간 65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기획한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 가을의 낭만은 앞으로 개최될 신라문화제, 황금정원 나들이, 힐링페스타 행사 등에 반드시 참여해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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