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 선정...5년 간 180억 확보‘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선정...아파트 단지 앞 레미콘공장 철거하고 공원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을 정비하고 그 자리에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가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예산으로 외동읍 입실리 내 유해시설을 철거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경관‧생태 복원 시설을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소음과 분진이 심한 레미콘 공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시민이 농촌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소음과 분진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등 도시농업공원 조성으로 지역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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