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시의회, 3명 정책지원관 채용...1일 임용식 개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7:13]

경주시의회, 3명 정책지원관 채용...1일 임용식 개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9/01 [17:13]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성을 갖고 돕기 위해 올해 4명당 1명, 내년까지 의원 2명당 1명을 채용한다.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은 7급상당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며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경주시의회는 뒤늦게 공고를 내고 지원자격을 높여 지원자가 자격미달로 인한 재공모를 통해 5명 중 4명이 선발됐다. 이마저도 1명은 임용을 포기해 3명이 지원관 업무를 하게된다.

 

때문에 지방의회자치와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개정안의 취지를 시의회의 무관심으로 적은 인력을 뽑아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추가 인원을 채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의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정책방향제시에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