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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9억8천900만원 삭감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 및 일반안건 심의 의결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8:10]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9억8천900만원 삭감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 및 일반안건 심의 의결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8/17 [18:10]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의회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가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고,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 성평등 지수를 점검하고 성평등 경주 실현을 위한 중장기 실행 계획 수립’을 건의했으며, 정원기 의원은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김동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대마유 및 대마산업 육성․지원 조례안’과 정종문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2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경주시 제출한 경주시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또 경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개의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당초예산 1조 5천 650억원에서 3천350억원이 증액된 총 1조 9천억 원을 제출했으나 총 9건 9억8천900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제27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안건 심사에 노력한 의원들과 성실히 답변해 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집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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