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iers in Immunology는 면역염증연구분야 저명 저널로 이세린 학생이 단독 제1저자, 김승남 교수가 단독 교신저자로 논문이 게재됐다.
이세린 학생은 경혈학교실 김승남 교수와 ‘호흡기계 질환에 대한 침치료 효과 및 치료기전(The Effect of Acupuncture on Modulating Inflammatory Cytokines in Roden Animal Models of Respiratory Disease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에 대한 주제를 공동 연구해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에서 두 연구진은 염증이나 면역으로 인한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침, 또는 전침을 자침해 염증치료 효과에 관여하는 기전을 본 모든 연구들을 고찰했다.
김승남 교수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염증성 문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급증해 문제가 되어오고 있고 2021년 Nature 등 최우수 과학 저널에 경혈자침의 항염증기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는 등 침치료의 효과가 기초과학적으로 검증되어가고 있으나, 염증성 호흡기계 질환에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연구 결과가 침 치료의 호흡기계 질환치료기전, 사이토카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증명과 추후 동물실험 침치료기전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데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린 학생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폐질환에 대해 침이 어떤 기전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분석해보고 싶었고 침이 전염증성·항염증성, 보조 T세포(Th cell)-1,2,17 등 특이적인 사이토카인들을 조절해 염증성 호흡기계 질환을 치료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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