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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읍성서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

17일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풍물단과 처용무 공연 등 볼거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2:08]

경주 읍성서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

17일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풍물단과 처용무 공연 등 볼거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6/20 [12:08]

▲ 17일 경주읍성에서 진행된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행사가 지난 17일 경주읍성에서 진행됐다.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주시와 문화재청, 경북도가 후원하는 2022년 문화재활용사업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의 일환이다.

 

경주부윤이 풍물단과 함께 등장해 행차를 하는 가운데 처용무와 경북 무형문화재 가곡, 영감·할미 탈춤, 퓨전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경주부윤 역할을 한 지역 대표 전통시장 성동시장 상인회 이종국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읍성 일대 성동시장과 중앙상가 등 도심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부윤 행차는 경주 도심지에서 신라문화가 아닌 조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경주읍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가 참여하는 생생역사탐험대, 미니읍성 포토존, 감옥짓기 체험 등이 열리며, 경주부윤 행차는 9월 행사 때 한번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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