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기술이전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권역별(수도권·경상권·충청권)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로 모색
이날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원자력산업협회 및 각 기업의 기술이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은 ‘한수원型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제도’, 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생태계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사업화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술이전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올해부터 ‘한수원型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제도’를 시행하며 기술이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관련 정보들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담당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또 기업으로 찾아가 기술이전 대상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이전한 기술의 사업화와 매출 활성화 지원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결과, 지난 한해 총 12건이었던 기술이전 실적을 올해 5월말 기준 24건까지 끌어 올렸다.
장필호 본부장은 “올해는 한수원型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하는 첫 해로, 우리 회사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이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이전되어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날 수도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경주(경상권 소재 기업 대상), 24일 대전(충청, 호남권 소재 기업 대상)에서 권역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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