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 오류캠핑장,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이용객 경주(42%), 대구(16%), 울산(13%), 부산(7%), 포항(5%) 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2:30]

경주 오류캠핑장,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이용객 경주(42%), 대구(16%), 울산(13%), 부산(7%), 포항(5%) 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1/13 [12:30]

▲ 경주시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한 오류캠핑장.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해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이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서, 이용객 상당수가 카라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1월~4월) 기준 △일반형 카라반은 주중 6만원, 주말(금·토·공휴일 전날) 10만원 △대형 카라반은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이며 경주시민,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주 #경주시 #주낙영 #경주뉴스 #드림저널 #김영호기자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