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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 군정질문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적극 대책 마련 촉구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0/26 [13:28]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 군정질문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적극 대책 마련 촉구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1/10/26 [13:28]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은 지난 25일 제252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앞서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진행 및 적극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창오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후정리 일원의 32만 평 활주로 폐쇄를 언급하며 현재 죽변면·북면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항공기 소음, 생명권 위협, 재산권 피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어 울진군·국방부 등 정부와 협상의 진행상황을 집행부에 물었다.

 

김 의원은 "죽변비상활주로는 원자력안전법 제9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0조에 저촉된다"며 "원전의 안전성을 위해서 존치할수 없고, 폐쇄돼야 함에도 집행부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죽변 비상활주로가 폐쇄된다면 울진군의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했다.

 

전찬걸 군수는 "9월 국무총리 면담시 죽변비상활주로 폐쇄를 건의했고 10월에는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사항으로 요청했으며 빠르면 내년에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조정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TF을 구성하여 주민 공감대 형성을 비롯한 울진군, 국방부 등 관련 부처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강력한 울진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군민 서명운동 같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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