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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자매, 그리스 프로배구단(테살로니카팀) 이적

김승원 의원,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문체부 부실대처 질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0/13 [16:59]

이재영·이다영 자매, 그리스 프로배구단(테살로니카팀) 이적

김승원 의원,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문체부 부실대처 질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10/13 [16:59]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12일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도피성 해외 이적문제에 대한 문체부-대한체육회-대한배구협회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다.

 

올해 초 두 자매는 초·중학교 시절부터 동료 선수 피해자(5명 이상)를 대상으로 수 년동안 약 20여건폭언·폭행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칼로 협박하거나 피해자의 부모를 비하하는 것은 기본, 더럽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도 벌였다. 심지어 본인들만 가해자가 되기 싫다는 이유로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폭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악행을 일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크나큰 고통과 트라우마로 자살충동까지 느끼며 평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들 자매는 지난 9월 29일 국내 배구협회의 해외이적(ITC) 부동의 를 비웃기라도 하듯 국제배구연맹을 통해 그리스(PAOK) 테살로니카 팀으로 이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도피성 해외 이적사건은 국내에서 학교폭력 등의 범죄 행위를 했음에도 해외리그로 이적하면 그만이라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며 “이들 자매는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커녕 명예훼손으로 피해자들을 고소했고, 심지어 대한배구협회를 상대로 소송까지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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