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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후보, 경북교육감 당선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11:40]

임종식 후보, 경북교육감 당선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6/14 [11:40]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임종식 후보가 38만8천78표(28.20%)를 득표해 당선됐다.


안상섭 후보는 34만8천125표(25.30%), 이찬교 후보는 30만8천362표(22.41)를 얻었지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어 이경희 후보가 23만5천65표(17.08%), 문경구 후보가 9만6천65표(6.99%)를 얻는데 그쳤다.


임종식 당선인은 “이번 결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고 미래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경북교육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잘해 달라는 경북도민 및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요구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학교, 미래를 위한 성장지원 교육체계 구축 및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구축 등 4대 교육혁신을 반드시 실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주인이 되는 따뜻한 교육혁명을 실현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교원들의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보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주인이 되는 경북교육, 우리 아이들이, 학부모님들이 어렵고 힘들 때 편히 기댈 수 있는 교육청,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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