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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 “보수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보수중심인 TK 위기의식...막판 결집 호소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8/06/09 [17:41]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연일 ‘읍소’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9일 열린 경주 안강 유세에서 “경북을 제외하고 다른 시도는 모두 민주당이 모두 차지할 기세”라며 자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7일 성주 유세에서 “보수 ‧ 우파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고, 8일 구미 유세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독차지하면 일당 독재가 된다”며 연일 보수 결집에 호소하고 있는 모양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이 후보는 연일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이 후보는 아직도 ‘표심’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30%를 넘는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이끌고 있다.


경북지역 자유한국당은 부동층이 늘어나면서 안정권이라고 여겨왔던 대구는 물론 경북 지역 곳곳이 격전지로 부상하자, 도지사 후보와 시장‧군수후보,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들 간 합동유세를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부동표심 사로잡기에 진력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 지지율과 대등한 단계까지 치고 올라 왔다는 것은 이번 선거가 분명히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과거 보수 일색의 TK에서 얼굴조차 내밀지 못했던 ‘숨은 진보(샤이 진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샤이 보수(숨은 보수)’에 맞서 사전투표 독려 작전을 통해 ‘샤이 진보’로 맞불작전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사전투표 마감일인 9일 오후 5시 현재, 경북의 투표율은 23.1%로 전국 평균 18.7%를 훨씬 웃도는 비교적 높은 단계를 유지했다. 이를 두고 선이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의 일방독주에 위기의식을 느낀 TK지역의 보수층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며 보수 대결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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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9 [17:41]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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