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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차기 경북도지사 지지도, 이철우 31.2% 오중기 21.7%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5/20 [23:15]

[KSOI) 여론조사] 차기 경북도지사 지지도, 이철우 31.2% 오중기 21.7%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5/20 [23:1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가상대결에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3선 국회의원이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8일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북도지사 가상대결에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3선 국회의원이 31.2%,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이슈 관련, 경북지역에서 각 정당이 내세울 선거 기조의 공감도 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지역의 1당 독점 지방 권력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도지사 선출과 관련해서는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1.6%로 나타났다.


6월 지방선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이슈와 관련해서는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의견이 22.9%로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2위는 ‘박근헤 전 대통령 및 최순실 국정농단 재판’이 15.8%. ‘드루킹 댓글 사건’응답이 14.5%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투표참여 의향“ 투표에 참여 의향이 84.3%, 반드시 투표 69.0%”>
지방선거의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하여 경북도민 84.3%가 ‘투표에 참여 할 것이다(’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69.0%,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5.3%)라고 응답했다. ‘투표를 하겠다’(84.3%)는 응답은 연령별로 40대(92.0%), 60세 이상(89.0%), 직업별로 자영업(89.1%),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91.2%),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9.0%), 자유한국당(92.8%)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중, ‘반드시 투표를 할 것이다’는 적극 투표층(69.0%)은 연령별로는 60세 이상(82.9%), 권역별로 북부권(73.8%), 직업별로 농업/임업/어업(80.4%), 자영업(77.8%),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76.6%), 최종학력별로 중졸 이하(78.3%),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86.7%) 지지층에서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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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자유한국당 이철우 31.2% VS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21.7%”>
차기 경북도지사 가상대결에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3선 국회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1.7%로 2위를 차지, 두 후보의 격차는 9.5%P였다. 그러나 ‘지지하는 후보 없다’와 ‘모름/무응답’의 응답이 38.0%로 높게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전 3선 국회의원이 6.4%, 정의당 박창호 현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0.8%, 대한애국당 유재희 현 구성건설회장이 0.8%, 기타후보 1.0%, 지지하는 후보 없다 17.1%, 모름/무응답 20.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권역을 서남권(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동남권(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동해권(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봉화군, 영양군, 울릉군) 북부권(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으로 구분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3선 국회의원(31.2%)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0.2%), 60세 이상(44.3%), 권역별로 서남권(37.0%),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35.8%), 자영업(47.1%), 무직/기타(36.6%),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54.0%), 최종학력별로 중졸이하(39.1%),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6.6%),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75.9%)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21.7%) 응답은 연령별로는 30대(42.8%), 40대(33.4%), 직업별로는 블루칼라(27.1%), 화이트칼라(37.4%), 학생(28.0%)에서 높았고,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29.6%), 진보층(42.9%), 최종학력별로 대재이상(31.2%), 국정운영 긍정평가층(31.8%),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2.6%)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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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력을 교체 35.8, 보수정당 후보를 지켜야 26.3. 대안정당 투표 13.3%>
각 정당에서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기조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지역의 1당 독점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선거기조와 관련된 의견공감도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지역의 1당 독점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 35.8%, ‘경북은 보수의 마지막 보루지역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26.3%,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맞서 다당제 실현을 위해 대안정당에게 투표해야 한다’ 13.3%, 모름/무응답은 24.6%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지역의 1당 독점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35.8%)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30대(64.5%), 40대(44.3%), 권역별로는 서남권(40.9%), 직업별로 화이트칼라(51.9%), 학생(42.5%),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44.4%), 진보층(61.1%), 최종학력별로 대재이상(45.4%)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7.1%),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8.5%), 바른미래당(40.3%)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경북은 보수의 마지막 보루지역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26.3%)는 응답은 남성(30.4%), 연령별로 50대(32.2%), 60세 이상(37.4%), 직업별로 농업/임업/어업(32.3%), 자영업(36.1%), 무직/기타(36.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9.2%), 최종학력별로는 중졸이하(36.1%), 고졸(30.4%)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45.8%),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59.3%) 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맞서 다당제 실현을 위해 대안정당에게 투표해야 한다’(13.3%)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18.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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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여당 후보 41.6% VS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 36.3%”>
차기 경북도지사 선택과 관련한 의견 공감도에서는 ‘힘 있는 여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야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지방선거 관련 의견 공감도에서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41.6%,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36.3%, 모름/무응답은 22.1%였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41.6%)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52.5%), 30대(68.0%), 40대(48.9%), 직업별로는 블루칼라(50.6%), 화이트칼라(58.3%), 학생(51.8%),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47.9%), 진보층(68.6%), 최종학력별로 대재이상(50.9%)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긍정평가층(55.3%),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2.9%)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36.3%)는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4.9%), 60세 이상(48.8%), 권역별로는 북부권(41.3%), 직업별로 농업/임업/어업(44.4%), 자영업(46.5%), 무직/기타(52.8%),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1.0%), 최종학력별로 중졸이하(42.4%)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7.9%),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68.5%), 바른미래당(64.5%)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방선거 주요 이슈, 북미정상회담 22.9%,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15.8%”>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다가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현안 중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사안에 대하여, ‘ 북미 정상회담’이 2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2 박근혜 前대통령 및 최순실 국정농단 재판이 15.8%, 드루킹 댓글 사건이 14.5%순으로 나타났다.

 

‘추경예산 처리 지연’ 6.1%, ‘개헌 국민투표 무산’ 6.0%,이명박 前 대통령 구속수사가 4.9%, ‘4월 임시국회 무산’ 3.9% 순이었으며, 기타는 1.0%, 모름/무응답은 24.9% 였다. ‘북미 정상회담’(22.9%) 응답은 연령별로 20대(34.2%), 권역별로 동해권(27.5%), 직업별로 화이트칼라(29.4%), 학생(39.9%),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6%), 최종학력별로 대재이상(29.6%), 국정운영 긍정평가층(28.3%),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34.5%) 지지층에서 높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최순실 국정농단 재판’(15.8%)은 직업별로 블루칼라(21.4%)에서 높게 나타났다. ‘드루킹 댓글사건’(14.5%) 응답은 남성(19.1%), 연령별로는 50대(21.1%), 직업별로 자영업(20.3%), 정치이념성향 보수층(26.5%)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30.2%),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27.3%), 바른미래당(25.7%) 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경상북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1%)와 유선전화(RDD/20.9%)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20.2%(유선전화면접 17.5%, 무선전화면접 21.0%)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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