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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평가 경북, “긍정평가 65.8% VS 부정평가 27.5%”

[KSOI]여론조사- 경북 정당지지도, 자유한국당 29.3% VS 더불어민주당 27.0%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5/20 [16:07]

국정운영평가 경북, “긍정평가 65.8% VS 부정평가 27.5%”

[KSOI]여론조사- 경북 정당지지도, 자유한국당 29.3% VS 더불어민주당 27.0%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5/20 [16:07]
▲     ©드림저널

 [드림저널] 경상북도에서도 문재인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월 18일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65.8%로 높게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경북도민 65.8%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18.8% +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47.0%)고 답했으며, ‘잘 못하고 있다’(‘별로 잘 못하고 있다’ 20.2% + ‘매우 잘 못하고 있다’ 7.3%)는 응답은 27.5%였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65.8%)는 연령별로 20대(76.8%), 30대(91.2%)와 40대(74.2%), 권역별로는 동해권(72.9%), 직업별로는 블루칼라(70.2%), 화이트칼라(85.3%)와 학생(79.1%),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73.9%), 진보층(88.4%), 최종학력 대재 이상(74.9%)에서 높았고,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97.6%)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평가(27.5%)는 연령별로 50대(37.2%)와 60세 이상(36.4%), 권역별로 서남권(32.5%), 직업별로 자영업(38.8%), 가정주부(36.9%),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2.4%), 최종학력별로는 중졸이하(37.3%),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49.9%) 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권역별로 서남권(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동남권(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동해권(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봉화군, 영양군, 울릉군), 북부권(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으로 나뉘어 조사됐다.

▲     © 드림저널



<경북 정당지지도, 자유한국당 29.3% VS 더불어민주당 27.0%>
경상북도 정당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이 29.3%, 더불어민주당이 27.0%를 차지했다. 그러나 두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내에 있다. 바른미래당이 8.6%, 정의당이 2.6%, 민주평화당은 0.2%에 불과했으며, 기타정당 3.4%, 모름/무응답은 4.2%,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24.6% 였다. 자유한국당(29.3%)은 연령별로는 50대(36.4%), 60세 이상(47.1%), 권역별로 북부권(35.0%),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43.0%), 자영업(36.6%), 가정주부(37.3%), 무직/기타(34.6%)에서 높았으며,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7.3%), 최종학력 중졸이하(50.3%),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3.3%)에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27.0%)은 연령별로는 20대(35.6%), 30대(48.7%), 40대(34.0%), 직업별로는 블루칼라(32.8%), 화이트칼라(40.3%), 학생(41.4%),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32.7%), 진보층(48.8%), 최종학력별로는 대재이상(37.0%),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0.1%)에서 높게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경상북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1%)와 유선전화(RDD/20.9%)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20.2%(유선전화면접 17.5%, 무선전화면접 21.0%)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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