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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원

박호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5:50]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원

박호환 기자 | 입력 : 2018/05/18 [15:50]
    평창군
[드림저널]평창군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약 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이 필요한 건물 10동을 선정하여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평창군은 석면이 포함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지만, 기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만 보조하고 있어, 지붕개량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회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아예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붕개량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군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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