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 여론조사, 경북지사 1강 4중 양상

지지율 이철우 17.4%, 오중기 10.5%, 박명재 9.1%, 김광림 8.9%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14:35]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 여론조사, 경북지사 1강 4중 양상

지지율 이철우 17.4%, 오중기 10.5%, 박명재 9.1%, 김광림 8.9%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3/19 [14:35]
▲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 2차 여론조사 결과, 보도 내용 화면 캡쳐     © 드림저널


[드림저널]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뉴스1, 19일자 보도>


2위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3.4위는 박명재·김광림 한국당 의원 등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6일 하루 동안 경북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17.1%다.
 

이철우 한국당 의원의 지지율이 17.4%로 1위를 달렸고 민주당 오중기 전 행정관 10.5%, 박명재 한국당 의원 9.1%, 김광림 의원 8.9%로 집계됐다.


이어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6.4%, 안선미 민주당 경북당원평의회 사무국장 5.0%, 남유진 전 구미시장 4.4%,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1.0% 순이었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 12.5%, 모름 또는 무응답이 24.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한국당 타 후보들과 격차를 더욱 벌이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 모양새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도 이철우 의원(20.4%)이 10%이상 타 후보들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광림 의원(9.2%), 박명재 의원(8.2%), 남유진 전 시장(5.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5.4%에 달해 이들의 표심공략 향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78.2%)와 무선전화(21.8%)를 병행해 실시됐으며, 2018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별·연령별·지역별)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셀 가중)


유선전화면접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RDD 방식으로, 무선전화면접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자체구축패널에서 온라인 모집을 통해 무작위 추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