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경찰, 강도상해 용의자 4시간여 만에 검거

심야에 귀가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현금 등 강취 혐의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2/26 [13:50]

경주경찰, 강도상해 용의자 4시간여 만에 검거

심야에 귀가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현금 등 강취 혐의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2/26 [13:50]

[드림저널] 26일 오전 1시 36분경 경주시 노동동 소재 노상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여성을 때리고 현금 8만원이 들어 있던 핸드백을 강취한 혐의로 경주경찰에 A씨(37)가 검거됐다.


이날 오전 1시 10분에 사건이 발생, 112 상황실로 전화가 접수돼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한 체제를 가동, 피해자 구호 및 수사 단서 확보 등 초동조치를 하고 CCTV분석을 통한 예상도주로에 인근 파출소 순찰차를 그물망식으로 배치해 검문검색 및 범죄현장 주변 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건발생 현장 주변 200m 떨어진 곳에서 피해품을 회수하고 곧바로 추적수사로 피의자를 이날 오전 5시 50분경에 검거해 강도상해로 의심하고 정확한 범행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이번 사건은 오랜 노하우를 가진 형사들의 수사 능력과 관할을 불문한 지역경찰의 총력대응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주경찰서 전 직원은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