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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국 최고 수준 안전도시 조성

최선의 복지는 안전…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시책 추진 성과

박호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1 [15:07]

영주시, 전국 최고 수준 안전도시 조성

최선의 복지는 안전…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시책 추진 성과

박호환 기자 | 입력 : 2017/12/11 [15:07]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드림저널] 영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2017년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경북1위)를 기록했다. 2014년도에 9등급에서 3등급으로 등급이 크게 상승된 후 2015년도부터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개최한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KBS열린음악회 등 대규모행사 개최에 앞서 안전관리계획과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축제·행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11월 실시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영주시민안전보험과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폭발·화재·붕괴·사태·익사·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중 사고에 대해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11월 현재 시민안전보험 2000만원, 자전거보험 509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 혜택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주경찰서와 협조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관내에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설정했고 대상지에 굴다리 벽화, 방범 CCTV 설치, 안심귀가 안심보안등, 가시덮개 배관 설치, LED로고젝터, 태양광 표지병 등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거리를 좀 더 아름답게 하는 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다양한 안전 분야 시책을 추진했다.

시는 풍수해,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노후된 재난안전상황실을 올해 7월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 재구축해 재난관리에 효율성 높였다. 또 재난관리기금 8천500만원을 투입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9개소를 보강했다.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진옥외대피소 46개소를 지정해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시청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했다. 영주시 청사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해 지진 발생상황을 실시간 계측하는 등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포항지진 발생 시에는 민방위경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6분 이내 경보발령 함으로써 시민들이 신속한 재난상황 인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여름철, 겨울철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련부서 합동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역을 수시 예찰·점검을 하고 있다. 관내 주요 위치에 강우량계측기 12개소, 하천감시 CCTV 11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04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유지관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분석·전파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안전시설설치 및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2016년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소(풍기읍 금계지구, 안정면 우곡지구)를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하천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는 각종 안전관련 시책 실천 및 재난관리시스템 활용, 교육 등 가능한 모든 안전대비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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