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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8/08 [15:15]

경주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7/08/08 [15:15]
    경주시청
[드림저널] 경주시에서는 8일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감포파출소, 경주경찰서, 감포119 안전센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해수욕장번영회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행사로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변에서 실시했다.

이날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포항해양경찰서와 경주시 해양수산과 안전요원의 물놀이 익수자 구조시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부터 5개소 해수욕장에 배치된 안전요원 40여명에게 구급·구조요령,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피서객, 관광객 및 주변상가에 홍보물과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경주시는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해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해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에도 인명구조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에 안전지킴이 6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T/F팀을 운영과 피서객이 몰리는 2개소에 심장제세동기 현장배치, 안전지킴이 전원에게 구명팔찌 지급 등 피서객뿐만 아니라 안전을 도모하는 안전지킴이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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