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구미시가 주관하고 구미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및 봉곡 e편한세상 아파트관리소가 참여하고 관내 아파트 승강기담당자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100여명이 참관했다. 구미시 관내에는 5,180여대의 승강기가 운행 중이며, 봉곡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정전에 따른 고장으로 급정지돼 이용자가 갇히는 상황을 연출해 갇힘 승객을 구조하는 훈련으로 초기대응 및 구조기관 간 협조체계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비상호출 장치 사용법, 고장접수, 구조요청, 긴급 구조활동 등 승강기 안전사고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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