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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빛고을 광주를 ‘평화’로 물들이다

광주∙목포∙여수∙순천 1만 명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박주리 | 기사입력 2017/05/26 [20:07]

HWPL, 빛고을 광주를 ‘평화’로 물들이다

광주∙목포∙여수∙순천 1만 명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박주리 | 입력 : 2017/05/26 [20:07]
▲ 지난 25일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 HWPL 광주전남지부)     ©드림저널

 

[광주/드림저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지난 25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식과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평화 행사가 펼쳐졌다.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 목포시 남악생활체육관 및 수변공원, 여수시 성산공원, 순천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HWPL 광주전남지부의 이번 행사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HWPL2013525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한 이후, 매년 52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청년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주도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평화선언문은 국가, 인종,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전쟁 없는 평화를 이루자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번에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대한민국 주요 도시를 포함해 뉴욕, 파리, 제네바, 베이징, 도쿄, 델리, 포카라, 케이프타운, 시드니 등 전 세계 44개국 80여개 도시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 지난 25일 HWPL 여수지부 회원들이 성산공원에서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HWPL 광주전남지부)     © 드림저널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HWPL 본부의 기념식이 전국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는 우리는 평화가 그리워 이 곳 평화의 문 앞에 여러 번 모였다. 평화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 시대 가장 큰 일은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는 일이다. 우리 다 같이 평화를 이루는 일에 하나가 되자고 기념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지지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평화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전쟁하는 모습의 벽에 붙여 전쟁이 ‘PEACE’로 바뀌는 것을 체험하는 행사다.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평화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전 세계가 전쟁과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나라도 전쟁으로 두 동강이 나 있는데 이런 평화단체의 노력으로 평화가 빨리 이뤄질 것 같다면서 “HWPL이 추진하고 있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유엔 상정이 하루 속히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HWPL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의 유엔 상정을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캠페인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멘,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분쟁 지역을 포함해 각국의 정부 및 민간단체와 연합하여 매주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지에서 열리는 평화 포럼과 세미나, 평화 그림 그리기, 손도장 국기 등 전쟁과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와 화합을 이루기 위한 교육 및 문화 행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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