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노인 회원,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수상, 효행상, 감사장과 함께 시각장애노인 임원에게 카네이션 전달, 기념사 및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치러진 이날 경로잔치는 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시각장애노인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육체적인 장애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제약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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