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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 이후 폭력 행위 관련자 16명 조사

16명 중 2명 구속 및 영장청구...4개월 집회에서 71명 조사 중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3/14 [15:23]

경찰, 탄핵 이후 폭력 행위 관련자 16명 조사

16명 중 2명 구속 및 영장청구...4개월 집회에서 71명 조사 중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7/03/14 [15:23]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집회에서 벌어진 폭력 행위와 관련해 16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이틀 동안 벌어진 집회에서 불법을 저지른 16명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탄핵 선고 이후 집회에서 붙잡힌 16명 가운데 경찰 버스를 탈취해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정 모(65)씨를 구속했다.


또 집회에서 인화물질과 라이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친박 단체 간부  박 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탄핵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 식당 건물 2층에서 취재진 두 명을 폭행한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탄핵정국 4개월 동안 열린 주말 집회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와 관련해 71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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