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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공직사회

동부본부 | 기사입력 2017/03/09 [13:40]

[기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공직사회

동부본부 | 입력 : 2017/03/09 [13:40]
▲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 동부본부] 급속한 사회성장으로 인해 물질만능주의가 비일비재한 현실 속에 ‘청렴’은 공직사회에 필수적인 덕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물질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고 국민을 지키는 공직자가 이 욕망을 겉으로 표출하면 안된다는 것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전관예우, 혈연·학연·지연 등 여러 관행들 앞에 공직자의 청렴은 한 없이 작아지는 현실이고 공직사회의 부패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 중 절반이 아직 공무원들이 부패하다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관행이 빈번한 현실에 공직자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선 ‘나’로부터 선행되는 청렴의식을 강조 한다. ‘적진성산(積塵成山)’이라 공직자 한 명 한 명 청렴의식을 가지고 선행 한다면 반드시 공직자의 높은 청렴도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공직자가 하루아침에 청렴해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에 공직자들이 만들어가는 청렴의 분위기 속에 공직자에 부정·부패는 급격히 저하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소방에선 이러한 공직자의 청렴의식 및 청렴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하여 부조리 차단을 위한 기강감찰 강화, 전문교육을 통한 청렴 마인드 함양, 고객 감동 5S 친절운동(Stand-up, See, Smaile, Speed, Satisfaction ) 등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주기적으로 청렴에 대한 교육과 공직자에 투명한 업무처리 강화를 통해 공직자 청렴의식과 직장 내에 청렴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강조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청렴은 거창하고 달성하기 힘든 것은 아니다. 공직자 스스로가 욕심을 자제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국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행한다면 국민에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신뢰받는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공직자가 될 수 있다.

 

청렴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모든 공직자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그날까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을 가슴속에 간직하길 바란다.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 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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