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시, 설 명절 물가 잡기 총력

26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 27개 품목 물가 중점관리대상 지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1/22 [14:29]

경주시, 설 명절 물가 잡기 총력

26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 27개 품목 물가 중점관리대상 지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7/01/22 [14:29]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는 설을 맞아 물가관리 중점기간 설정,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 물가 합동지도점검 등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설 물가는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와 AI 확산 등으로 신선식품과 계란․육류를 비롯한 일부 가공식품이 오름세를 보이며 서민경제의 주름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이달 26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비롯한 명절 물가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물가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세무서, 농·축·수협 등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와 소비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을 중점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대책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욱 부시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체감물가는 더욱 높은 실정으로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