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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미대사, 광주 동구장애청소년야구단 격려

박주리 | 기사입력 2017/01/18 [20:47]

리퍼트 주한미대사, 광주 동구장애청소년야구단 격려

박주리 | 입력 : 2017/01/18 [20:47]

 

▲     © 드림저널

 

[광주/드림저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임기 마지막 일정으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 장애인복지관 ET야구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23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한국을 떠나는 리퍼트 대사는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 ET야구단 연습장을 찾아 장애청소년들과 베팅연습, 캐치볼을 하고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야구단이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훌륭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에 김성환 청장은 바쁜 시간을 내 장애청소년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야구단의 실력향상과 장애인들의 새로운 희망도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애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동구장애인복지관 ET(East Tigers)야구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사회성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후원으로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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