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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바꾸자’ 1030 청년정당 우리의미래 출범

김제동, 김종인 의원 축사로 지지 밝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15:50]

‘정치를 바꾸자’ 1030 청년정당 우리의미래 출범

김제동, 김종인 의원 축사로 지지 밝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7/01/13 [15:50]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방송인 김제동씨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젊은 정당이 출범한다.


우리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백범기념관에서 17개 시도에서 모인 청년발기인 1천명의 뜻을 모으는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준비위원장 우인철(30, 19대 총선 청년당 후보)씨는 “‘탄핵정국과 시민촛불혁명에 참여하면서 헬조선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바꿔야한다는 청년세대의 간절한 희망과 목소리를 담을 정치적 구심이 지금 필요하다”며 “이에 공감하는 2012년 청년당의 주역들이 창당의 제안자”라고 말했다.
 

우리의미래(준)는 선출직 비율이 청년 50%를 초과하도록 하고, 청소년당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정당을 꿈꾼다. 발기인 평균연령도 27세이다.


그리고 앱서비스 ‘폴리마켓’을 통해 당명‧정강정책‧당헌당규‧윤리강령‧선출직후보 등 주요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열린민주주의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3선 연임제한, 국회의원 최고임금제한, 정보공개 등 강력한 윤리강령을 도입해 시민의 대리인으로서의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새로운 세대가 만드는 대한민국 새로고침’을 슬로건으로 ‘청년독립, 국민주권, 기본소득, 통일한국이 우리의 미래’라는 4대 정책을 청년세대의 눈높이에서 제안할 예정이다. 


발기인대회는 1부 만민공동회(발기인총회)와 2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첫사람대회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김종인, 방송인 김제동씨가 축사로 나서는데, 탄핵정국 이후 정계개편과 시민사회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메시지가 주목된다.


한편 청년들을 돕기위해 정창수 소장(나라살림연구소), 최태욱 교수(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최배근 교수(건국대 경제학과), 김제동(김제동과어깨동무 이사장)씨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우리의미래(준)는 3월 창당을 통해, 본격적인 대선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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