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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무원, 영화 판도라 단체관람

우리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주고자 자리 마련

동부본부 | 기사입력 2016/12/08 [09:24]

삼척시 공무원, 영화 판도라 단체관람

우리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주고자 자리 마련

동부본부 | 입력 : 2016/12/08 [09:24]

[삼척/드림저널 = 동부본부]삼척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7일 국내 최초 원전 재난 영화 ‘판도라’의 개봉일에 맞춰 단체 관람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단체 관람은 김양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상영관을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와 가족애를 그린 영화이다.

 

기획 단계부터 제작이 완성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4년간의 장고한 기획으로 탄생한 영화 판도라는 동남권 지진이 일어나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에 균열이 가고, 결국 이를 막지 못해 폭발한다는 내용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경주의 계속된 지진 때문에 원전에 대한 온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재난에 대한 우리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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