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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 쐬러 생태타운 가자!!’ 가을꽃 한마당 축제 성료

광주호 호수생태원 고품격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박주리 | 기사입력 2016/10/24 [17:15]

‘가실 쐬러 생태타운 가자!!’ 가을꽃 한마당 축제 성료

광주호 호수생태원 고품격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박주리 | 입력 : 2016/10/24 [17:15]
▲ 광주호 호수생태원, 가을꽃 한마당 축제     © 드림저널

 

[드림저널=박주리 기자] 깊어가는 가을에 호수의 억새와 가을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꽃 한마당 축제 가실 쐬러 생태타운 가자!!’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국화 3만여 본으로 꾸민 국화정원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왕버들음악제와 남도누정축제, 충효도예 축제, 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충효동부녀회 중심으로 특산품판매, 먹거리장터가 운영됐다.

 

가을꽃 전시는 꽃으로 수박파티!’라는 주제로 무등산수박을 쉼터로 형상화한 상징정원, 가을추억정원, 커뮤니티정원, 업싸이클정원 등 6개의 존에서 생태원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사초류허브류국화류로 구성됐다.

 

▲ 광주호 호수생태원, 가을꽃 한마당 축제     © 드림저널

 

가을추억정원은 추억의 교실, 방과 후 놀이, 가을 편지 등으로 벌 서는 교실안 모습, 담장너머 감 따는 모습, 수레타는 모습을 화훼류와 소품들로 어우러지도록 스토리화해 꾸며 시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가을꽃한마당 축제기간 동안 14일에는 시립국국단공연, 15일에는 1회 광주호 달빛 가을 음악회와 남도누정축제 개막행사, 14~23일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축제, 광주광역시 국화연구회 작품전시회, 22일 왕버들음악제 등 복합쟝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

 

15() 저녁 1회 광주호 달빛 가을 음악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부부와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광주호 호수생태원, 가을꽃 한마당 축제     © 드림저널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축제는 무등산분청사기협회 회원전, 도자기 제작체험, 작가초청 워크샵, 생활도예 판매전 등으로 펼쳐졌다. 무등산분청사기협회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분청사기 문양찍기, 꽃그리기, 물레치기 등 무등산 분청사기 제작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2일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찾은 박순희(46)씨는 공원 입구에 색색의 국화꽃들로 테마정원을 꾸며놔서 너무나 보기 좋다. 공원 안에도 가을꽃들과 억새, 갈대, 가을빛으로 물든 나뭇잎 등 가을풍경이 아름답다면서 분청사기 작품들과 국화분재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름다운 호수생태원에서 이런 축제를 자주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6 광주호 생태타운 가을꽃 한마당 축제는 광주광역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광주문화예술회관, 푸른도시사업소, 광주문화재단, ()무등산분청사기협회, 충효동부녀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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