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20일 구로구 독거노인들의 식사 장소인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추석 후 곧바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박승재 회원은 "소독방역을 통해 어르신들 건강 보호는 물론,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 며 "올 여름철 유난히 더워 모기와 같은 해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옥순 회장은 "마지막 봉사활동을 추석 전 이곳에서 했는데 열악한 환경이 마음에 걸렸다"며 봉사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 그룹은 소외계층 위한 연탄 배달, 식목일 나무 심기, 삼계탕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쪽방촌 지원 지적장애우 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콘서트'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올해만 110여회 펼쳤다.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은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진정한 봉사활동을 나누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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