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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제조업체, 전체 응답업체 중 72%가 14~18일 5일간 휴무

경주상의, 상여금은 전체 응답업체의 85%가 지급할 계획 ......평균 80만원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6/09/07 [12:31]

경주지역 제조업체, 전체 응답업체 중 72%가 14~18일 5일간 휴무

경주상의, 상여금은 전체 응답업체의 85%가 지급할 계획 ......평균 80만원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6/09/07 [12:31]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상공회의소는 경주지역 주요 제조업체 46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주말을 포함해 14~18일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일정금액을 지불할 것이라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 휴무기간은 이처럼 5일 동안 실시하는 업체가 72%로 가장 많았으며, 3일간 실시한다는 업체가 17%, 6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 4일간 실시하는 업체와 9/14(수) ~ 9/19(월)사이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2%로 조사됐다.
   
연휴기간 동안 업체 사정상 조업하거나 부분적인 휴무를 실시하는 응답업체도 있으나, 조사업체중 78%가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추석휴무를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여부에 대해 ‘작년에도 지급했고, 올해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39개사(85%)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에도 지급하지 않았고, 올해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4개사(9%), ‘작년에는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2개사(4%), ‘기타’라 1개사(2%)로 나타났다.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기업 실적악화로 지급하지 않는다’ (42%), ‘연봉제 실시로 별도 상여금이 없다’ (33%), ‘기타’ (25%)로 순이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 중 ‘일정액 지급’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4개사(33%), ‘기본급의 50%’라고 응답한 업체가 13개사(31%), ‘기본급의 100%’라고 응답한 업체가 10개사(24%), ‘기타’라고 응답한 업체가 5개사(12%)로 조사됐다.

 

경주상의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파업 여파로 인한 자동차 하청업체들의 경영난 및 근로자들의 고용불안과 더불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수출업체들의 물류적체 및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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