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12일간의 열전, 화랑대기 축구 대회 성료전국 159개교 60클럽 557팀 참가 총 1,151경기 소화, 전국 최대
지난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외 23개소에서 전국 159개 초등학교, 60개 유소년클럽 등 총 557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151경기가 치러졌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의 유소년클럽 114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경기결과 U-12부의 A그룹에는 서울 신정초, B그룹에는 서울 대동초, C그룹에는 서울 오류남초, D그룹에는 경북 포철동초, E그룹에는 전남 제철남초, F그룹에는 경남 남해초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소년클럽 우승팀에는 G그룹 광주FC, H그룹 구리주니어, I그룹 성남FC로 우승컵이 돌아갔다. U-11부 8인제 A그룹에는 제주서초, B그룹에는 마산 합성초, C그룹에는 인천 안남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소년클럽인 D그룹에는 울산현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U-10 A그룹에는 경기 미금초, B그룹에는 경북 포철동초(B팀), C그룹은 서울 대동초(B팀), D그룹은 제주서초(B팀), E그룹은 서울 대동초(A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소년클럽인 F그룹에서는 해운대FC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입실초와 흥무초가 U-12, U-11 8인제, U-10에 출전했으며, 흥무초는 U-11 8인제 A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후 된 축구공원 5,6구장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유소년축구장 1면을 증설했으며 참가팀에 따른 경기 수 증가로 경기장 6개를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12일간 연인원 40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숙박, 상가, 식당, 펜션, 원룸 등 소비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40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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