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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년7개월 만에 여성 서기관 시대 열려
박차양 과장 7년 3개월만에 사적공원관리소장 승진...여전히 여성 고위직 부족
 
드림저널 기사입력  2016/07/06 [10:59]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가 올 하반기 인사를 단행해 박차양 전 창조경제과장이 승진함에 따라 4년 7개월만에 여성 서기관(4급)이 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2010년 12월 최정임 국책사업지원단 단장 퇴직 이후, 서기관을 배출하지 못했었다.

 

김미경 보건소장이 의무사무관으로 들어와 지난해 2월16일 기술서기관으로 퇴직 한 바 있으나, 이는 특수적인 경우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 여성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 경주시 공직사회에도 여성들이 충분히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박차양 소장은 사무관 진급 이후 7년3개월만에 서기관 자리에 올라 경주시 여성공무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그동안 박 소장은 엑스포, 양북면장, 공보과장, 문화관광과장, 창조경제과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면서 굵직한 현안을 처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주시 고위 공무원 가운데 5일 현재, 사무관(5급)은 85명 중 12으로 14%에 해당한다.

 

여성의 각계 진출이 높아지고 경북도는 정무부지사까지 배출한 바 있지만, 경주시의 여성 고위직 인사의 벽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한순희 시의원은 "경주시 여성 공무원들의 고위직 비율이 아직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제라도 꾸준히 서기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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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6 [10:59]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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