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해 왔다.
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경로당 내 식사 금지·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에 한해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제한이 없다.
만60세~74세 백신 사전예약률 81%를 달성함에 따라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도 운영을 재개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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