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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주 문무대왕면 블루베리 농장서 봉사활동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5:49]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주 문무대왕면 블루베리 농장서 봉사활동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5/31 [15:49]
▲  31일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스텝, 직원 등 15명은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왔다. 

 

31일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스텝, 직원 등 15명은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 농장은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연이어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한 상황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팀이 복구활동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은 곳이다.

 

배우들과 스텝들은 진딧물 발생을 예방하고 블루베리 나무의 올바른 성장과 풍성과 과실 수확이 가능하도록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앞으로 사용할 농기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블루베리 농장주 정주호 씨는 “요즘 농촌에는 일손구하는 것이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와 마찬가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도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인데 지난해에 이어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직원들이 다시 한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니 너무나도 고맙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경주사업을 맡고 있는 황근생 페르소나 대표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피니티 플라잉’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과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공연은 자리 띄워 앉기와 공연장내 마스크착용, 입장전 발열체크, 개인 문진표 작성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80분간 펼쳐지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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