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주민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기틀 마련지진해일 대비 5개 시·군 안전감찰 결과, 지적 90건, 제도개선 4건 발굴
중점 감찰사항으로는 ▷지진해일 사전대비 실태 ▷주민대피 안전관리 체계 ▷주민대피지구 현장관리 실태 ▷지진해일 경보체계 등이 있다.
감찰한 결과 ▷지진해일 대피 교육·훈련·홍보 미실시 ▷대피안내요원 지정 및 재해약자 관리 부적정 ▷긴급대피장소 및 표지판(대피안내, 긴급대피장소, 대피로) 현장관리 소홀 ▷지진해일 경보시설 운영 미흡 등 지진해일 안전관리 소홀 사례 총 90건을 지적했으며, 도는 감찰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하고, 표지판 교체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예산확보 후 정비토록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4건의 제도개선 사항으로 ▷대피안내 표지판 내 표지판별 상세위치 표기 의무화 ▷지침 상 글자표기와 그림표현이 상이한 대피로 표지판 규격 통일화 ▷대피요원 1인이 담당하는 재해 약자 수(최대 3인) 제한 ▷침수예상구역에 포함되는 주민, 관광객 등을 고려한 대피지구별 대피대상인원 산정기준 마련 등을 발굴,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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