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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경주엑스포 방문

한 · 미 문화관광 등 지방교류 활성화 논의 차원으로 경주 찾아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0:16]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경주엑스포 방문

한 · 미 문화관광 등 지방교류 활성화 논의 차원으로 경주 찾아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2/22 [10:16]
▲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한 김창준 미래한미재단(좌측 첫번째)이 주낙영 경주시장(좌측 세번째)에게 신라왕경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드림저널]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前)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창준(82)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 21일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은 미국 연방의회 3선 하원의원 출신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양국의 정치와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동마을과 황룡사역사문화관, 월정교, 불국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둘러봤다.

 

김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와 관광 등 지방 교류 활성화에 대한 소통의 차원으로 진행됐다.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을 만나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고 직접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작품세계를 들었다. 

 

또 주낙영 경주시장과 8세기 서라벌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한 경주타워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와 서라벌의 모습을 축소해 복원한 신라왕경 미니어처를 보며 경주의 역사와 현재의 발전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이사장은 “정치활동을 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문화를 접했지만, 경주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과 매력을 갖고 있어 인상적이다”며 “관광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김창준 미래한미재단’과 ‘김창준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한국과 미국의 정치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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