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조성될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조감도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경주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황오동 일원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 방식의 주차타워가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현재 노외 주차장으로 90여 면을 수용, 공간이 협소하다는 만원이 발생하고 있어 215면으로 늘린다.  

주차타워 운영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맡게 되며, 요금은 최초 10분 미만 무료, 최초 10분 포함 기본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주차타워 확장 건립을 통해 원도심 주차환경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